재범 시나리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중?

재범의 영구 탈퇴의 후폭풍이 매우 거셉니다.

2PM 팬들 사이에서는 '재범 시나리오'까지 등장했는데요. 재범의 영구 탈퇴가 예정된 수순 이라는 일명 '재범 시나리오'는 3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특히 재범 탈퇴 이후 팬들의 신뢰를 잃게 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응방식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재범의 직접적인 배경이 된 '심각한 사적인 잘못'은 한 광적인 팬에 의해 동영상, 사진, 음성녹취 등의 형태로 유투브, 마이스페이스 등을 통해 드러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에 대해 2PM의 남은 멤버들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눈물의 기자 회견과 함께 재범의 영상 또는 음성 등을 공개하는 등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언급돼 있습니다.
 
더욱이'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잘못의 실체가 폭로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2PM의 새 음반 출시가 예정된 4월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문제의 시나리오 대한 2PM 소속사의 입장은 현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재범 시나리오'가 음모론의 성격이 강해 그대로 믿을건 못되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팬들이 유포한 것인만큼 얼마나 맞아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JYP 측은 2월 25일 재범의 전속 계약 해지를 공식화했으며, 이틀 후인 2월 27일 팬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었으나 오히려 팬들은 2PM 여섯 멤버들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며 이들에 대한 폭로전과 개인신상정보 유출 등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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