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아리랑, 엄청난 파장과 논란 예고…악역은?
김기덕(51) 감독이 각본·주연·촬영·녹음·연출·편집·제작 등을 도맡은 장편영화 '아리랑'이 마침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감독이 '비몽'(2008)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아리랑'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한 '제64회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13일 드뷔시관에서 공식 스크리닝 됐습니다. 이 영화는 셀프 카메라 형식을 빌어 100분 동안 김 감독의 가슴 속에 맺혀있던 영화에의 '한'을 거침 없이 토해냅니다. 때문에 국내 영화계에 적지 않은 후폭풍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어느 감독 지망생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 계기, 자신과 그 제자가 함께 만든 영화 이야기, 그 제자가 자신과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로 약속해놓고..
연예
2011. 5. 1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