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한권뿐인 책을 만든다
-파주출판문화도시 활판공방 [출판 공방에서 인쇄된 한 시집. 신달자 시인의 는 시집이다. 이 시집의 표지, 케이스, 이 책 머리에 들어 있는 자신의 사인, 책 끝에 있는 인지 ] 세상에 딱 500권만이 출판된 시집을 내가 하나 가지게 된다면? 그리고 저자의 사인이 직접 들어가 있는 책을 내가 하나 가지게 된다면? 뿐만아니라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조판공의 손으로 하나 하나 제자, 선자, 식자되어 수공으로 만들어진 그런 책을 내가 하나 가지게 된다면? 이렇게 만들어지는 책들이 실제로 있다. 바로 파주출판단지 안에 있는 활판공방이 바로 그곳이다. 이 곳에서 출판되는 책들은 모두 이렇게 수공의 공정을 통하여 개별 책마다 저자의 사인이 들어가고 편집과 장정이 된다. 특히 이 책들은 모두 한지로 인쇄가 된..
역사&문화/Meet with Cutlure
2018. 10. 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