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엔케 독일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살…대체 왜?
독일 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거의 확정됐던 로베르트 엔케 선수가 열차에 투신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은 11일(한국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을 예고하던 로베르트 엔케(32, 하노버 96)가 하노버 인근 노이슈타트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엔케의 승용차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네요. 엔케는 지난 2002년 FC 바로셀로나(스페인)에서 활약한 뒤 2004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고, 독일 국가대표팀으로도 8경기에 출장했었습니다. 그는 독일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였던 옌스 레..
시사
2009. 11. 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