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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만취 자살소동, 실체를 벗겨보니?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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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시 5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건물 4층 바깥쪽 계단에서 여고생 A(18)양이 난간을 붙잡고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A양은 술에 취한 상태로 "남자친구를 불러달라. 그렇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30여분동안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아래에 안전매트를 깔고 투신에 대비했다고 합니다.

30여분간 대치하며 A양을 설득하던 119구조대원들은 A양이 한눈을 파는 사이 순간적으로 달려들어 A양을 붙잡아 무사히 구조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자살 소동을 벌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사연은 있겠지만, 그 어떤 것도 자살을 정당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저 여고생이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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