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유산상속 조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인 조영남이 바뀐 유산상속 비율에 대해 다시 밝혔기 때문인데요.
조영남은 6일 오후에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20대 때부터 시작한 예술가의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묘비명인 ‘웃다 죽자’에 대해 “한 잡지 인터뷰에서 미리 유언을 쓰고, 묘비명을 적어보라고 해서 쓴 것인데 지금까지 얘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언을 누구에게 남긴 것이냐”고 묻자 “가족에게 4분의 3의 유산을, 마지막에 내 옆에 있는 여자에게 나머지 4분의 1의 유산을 상속할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래 가족과 마지막 여자에게 2분의 1씩 나누어 주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다”며 유산상속 비율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