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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해명, 한나라당 풍자 개그…대체 무엇이 문제?

연예

by 편집국장 2012. 2.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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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해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그맨 최효종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질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최효종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 저는 비난에 겸허한 스타일이지만. 전 심지어 야구에서도 우투좌타에요. 제가 특별한 무엇인가 한 쪽에 마음이 있다면 방송 못합니다.”라며 “그렇게 보인다면 제가 못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좀 더 웃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최효종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국민을 위하는 정책을 위한 정당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좋은 당 이름 등만 있으면 된다."라며 "그동안 너무나 많은 당 이름이 쓰였다. 이걸 피해서 지으려면 새로운 이름을 도저히 지을 수가 없다. 그에 걸맞게 정책도 바꿔야겠지 않냐. 새로운 당이 생겼으니 이제 온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바꾸자."고 말하며 선거철을 앞두고 당 이름을 자주 고치는 당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특정 당(한나라당)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도를 넘는 정치풍자로 따가운 질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효종이 직접 자신의 심경을 트위터를 통해 반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방송 직후 ‘개그콘서트’ 측은 이 같은 논란에 최효종이 당들이라고 표현했다며 특정 정당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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