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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애정남, 추석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

연예

by 편집국장 2011. 9.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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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애정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정남이 추석에 애매한 사항들을 정해줘 네티즌들 속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는 신드롬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 애정남 최효종을 통해 '추석특집 애정남'(http://bit.ly/py3Meb)을 공개했습니다.

최효종은 '애정남' 코너에서 보여준 특유의 말투와 웃음 포인트를 글로 100% 재현해 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효종은 우선 명절때 시댁에 들렀다가 친정으로 가는 애매한 시점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내렸습니다.

최효종은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아침 먹고 설거지가 끝나는 순간 출발입니다잉"이라며 "차 마시고 가고 그런거 없는 거에요잉"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잘 생각하세요, 시어머니들, 이게 지켜져야 따님도 빨리 볼 수 있는 겁니다잉, 손자 안고 안보내주시는 거 없는거에요잉"이라며 "만일 안지키시면 돌아오는 설에는 며느리 친정에 먼저 보내주시는겁니다잉"이라고 해 속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또 최효종은 억울할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해 한가지 방안을 더 제시했습니다. 최효종은 "4년에 한번,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설, 추석 다 '친정'에 먼저 가는 겁니다잉"이라며 여성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최효종은 이 말고도 밤, 깨, 콩 등으로 빚는 송편 비율의 애매함에 대해서도 확실히 정리했습니다.

최효종은 "송편 비율은 무조건 가족회의를 거쳐서 합니다잉"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최효종은 "두당 20개씩을 기본으로 해서, 먹고 싶은 송편 갯수를 말하는 겁니다잉"이라며 "단, 본인이 먹겠다고 한 비율대로 먹어야 합니다. 깨 15개 먹겠다고 하고 20개 드시면 안되는 거에요잉"이라고 미리 경고했습니다.

특히 최효종은 "잘 들으세요, 송편 손으로 집어놓고 본인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내려놓는거 없습니다잉, 낙장불입이에요잉"이라고 말해 또 웃음을 터뜨리게 했습니다.

최효종의 '추석특집 애정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애매한 것들을 다 정해주다니 속이 뻥 뚫린다", "완전 음성지원되네, 한 코너를 본 것 같아", "내년에는 친정 먼저 가는거구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석특집 애정남도 정말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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