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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결혼, 복학생 선배가 남편이 된 사연?

연예

by 편집국장 2017. 2. 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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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BS 최혜림 아나운서는 대학선배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예비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혜림 아나운서는 서울대 동문인 오랜 연인 남성일씨와 5월 1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 시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는데요. 예비신랑은 최혜림 아나운서보다 4살 연상으로 IT 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일반 회사원이라고 합니다. 

최혜림 아나운서는 "복학생 선배가 이제는 남편이 된다. 예비신랑은 자상하고 든든한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사회는 최 아나운서의 SBS 입사 동기 배성재 아나운서가, 주례는 신랑의 은사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김원찬 교수가 맡았습니다. 또 축가는 스윗소로우가 ‘Can’t take my eyes off you’와 ‘사랑해’를 불러 두 사람을 축복했습니다.

최혜림 아나운서는 그리스 산토리니로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 26일 '모닝와이드', FM 라디오 '최혜림의 사운드 오브 뮤직'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순수했던 대학 시절에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했다니 굉장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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