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폴댄싱(봉춤)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흔히 봉춤이라고 불리며 스트립 바나 유흥업소가 연상되는 ‘폴 댄싱’(Pole Dancing)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될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외신의 보도를 인용해 ‘폴 댄싱’ 협회가 중심이 돼 이런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폴 댄싱은 체조처럼 기술과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할 수 있어 훌륭한 올림픽 종목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이 폴 댄싱을 연습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폴 댄싱’는 국내에 부정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해외에선 이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세계 폴댄싱선수권대회에서 멋진 퍼포먼스와 기술을 쏟아져 이 종목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우선 종목, 규칙, 채점 기준 등의 표준화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입니다.
 
전 그다지 나쁠 것 같진 않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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