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생 실종 사건, 제주도서 찾아?
부산에서 실종돼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는 이용우(18, 부산)군이 실종 당일 제주행 여객선에 탑승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누나 이금희(19)양이 네이트 판에 '동생이 행방불명됐습니다, 좀 도와주세요'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바지선(바다 한 가운데 고정돼 있으며 방과 취사도구가 갖춰진 고기잡이 어선)’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누리꾼들의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해양경찰로 복무해 당시 완도군 청산도 부근에서 경비정을 타고 다녔다는 한 누리꾼은 “그 부근에 바지선들이 많아 인신매매로 바지선에 넘겨졌을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바지선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고 오기 때문에 경찰이 와도 문..
시사
2009. 9. 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