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일병합 100주년 맞아 일왕 초청해 파문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는 2010년에 일왕을 한국에 초청할 계획임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연합뉴스와 교도통신 공동 인터뷰를 갖고 "천황 방문이 양국 관계의 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가 있다"며 "의미있는 좋은 결과가 있는, 거리감을 완전히 해소하는 마지막 방문이 됐으면 하는 기대감에서 방한이 내년 중에라도 이뤄질 수 있으면 양국 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왕 방한 초청과 관련해 “과거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한 대통령의 기조는 과거는 잊지 않되 미래지향적으로 가자는 것”이라며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과거사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
시사
2009. 9. 15.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