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입던 속옷 그대로 팔아 논란
빅토리아 시크릿, 블루밍데일, 더 갭 등 미국 유명 속옷 브랜드들이 사용 후 반품된 여성 속옷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NBC방송의 아침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는 2일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에서 일했던 여성 판매원의 제보를 바탕으로 유명 매장의 충격적인 판매관행을 비중있게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뉴저지주의 고급 쇼핑몰에 입주해 있는 이들 유명 매장에서 팬티, 비키니, 란제리 등을 구입해 가정집으로 가져간 뒤 가격표 등을 떼어내 마치 사용한것처럼 가장하고 일주일 뒤 반품하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NBC방송이 속옷을 반품할 때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매장 직원들의 반품 처리절차를 살펴본 결과, 이들 유명 브랜드의 매장 직원들은 반품 속옷에 가격표를 다시 붙인 뒤 매..
시사
2010. 3. 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