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정당 섹스당, 선거 출마 선언
호주에서 "섹스는 음식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며 삶에 필요한 한 부분"이라며 섹스에 보다 진지하게 임하겠다는 정치 슬로건을 내세운 이색 정당이 깃발을 올렸습니다. 일명 '섹스당'이 그것인데요, 호주 성인업체들은 사흘 전 멜버른에서 열린 성박람회 '섹스포'에서 신당 '오스트레일리아 섹스당(The Australian Sex Party)을 출범시켰습니다. 이미 섹스당은 정식 정당으로 등록하는데 필요한 당원 500명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할 예정이며 상원과 주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 의석을 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섹스당은 활동 강령으로 유해 사이트 차단필터의 도입 제지, 정부의 새 성교육 과정 비판, 동성혼의 합법화 요구 등을 명기하고 있습니다. 유해 사이트 차단필터는 스티븐 콜로이 통신장..
역사&문화/All over the World
2015. 6. 14.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