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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투신자살, 술마시고 옥상에서 뛰어내려…이유는?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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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께 이천시 증포동 한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A(13·중1)양이 떨어져 숨졌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A양은 이날 중간고사를 마친 뒤 오후 4시께부터 1시간여동안 친구 9명과 함께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다 투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양의 친구들은 "이날 소주 8병과 맥주 3병을 나눠 마시고 옥상에서 내려왔는데 A양이 다시 올라간 뒤 뛰어내렸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양이 술에 취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마무리했다네요.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소녀가 또 이렇게 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Issue & Opinion] - 여중생 동반자살, 따돌림이 아니라 성적비관…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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