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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시공간능력 저하 3년 후에…치매 초기증상 밝혀져?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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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초기증상으로 시공간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캔자스 대학 연구진은 치매 증세가 없는 노인 444명을 상대로 시공간능력을 포함한 다양한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는데요. 이에 이중 134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33명은 알츠하이머 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기 3년 전쯤 시공간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 인지기능 장애가 찾아오며 치매 진단을 받기 1년 전에는 언어기억과 작업기억의 저하가 시작된다네요.

한편 시공간 능력이 저하되면 방향감각이 떨어지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다니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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