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갑 결혼, 9세 연하 스튜어디스 김지헌과…어떻게?

탤런트 정의갑(37)이 오는 10월 31일 9세 연하 스튜어디스 김지헌씨와 결혼한다고 하네요.

예비신부 김지헌은 정의갑과 서울예전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들 예비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덕화, 사회는 개그맨 문척식이 맡습니다

한편 지난 1995년 KBS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한 정의갑은 드라마 '명성황후'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대왕세종'등, 빼어난 연기력과 강렬한 이미지로 사극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하늘정원' '연애술사'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7년 출연한 영화 '이브의 유혹:엔젤'에서는 주인공 강민호 역을 맡았습니다. 

또 정의갑은 청와대 경호원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는 군 복무시절인 지난 90년대 초, 김영삼 전 대통령 경호부대에 근무하며 대통령을 호위했다고 하네요.

한편 KBS 공채 20기 탤런트 출신의 김지헌은 최근 스튜어디스로 직업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