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결별, 김주혁과 소속사 동료로…블로그에 심경고백?

탤런트 김주혁-김지수 커플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6년여 간 공개 연인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오던 두 사람은 3개월 전 연인에서 친구로 지내자며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주혁과 김지수가 3개월 전쯤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결별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아무래도 두 사람이 오래된 공개 커플이었고, 연예인이다 보니 집중되는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김주혁과 김지수는 이별 후에도 한 소속사에서 연기자 동료로서 지낼 것이다. 연기자로서 발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언론에 의하면 7월 말에 이미 김지수 블로그에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듯한 글이 올라왔었다고 하네요.

김주혁과 김지수는 지난 2003년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영화 시사회나 행사 등에 동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주혁은 영화 ‘방자전’ 촬영에 한창이며, 김지수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행복해 보였던 두 사람이었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