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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국정감사?…표절논란 국감 도마에 올라

연예

by 편집국장 2009. 10. 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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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요계에 잇따라 불거진 표절 논란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라 화제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 차원에서 표절 여부를 심사하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국정감사에서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가요계에 일고 있는 표절 논란에 대한 질의에 “문화부 소관 저작권위원회 같은 저작권 전문 기관의 내부 전문 인력을 이용해 심사하고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성호 의원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와 미국 힙합 가수 플로라이다(Flo-Rida)의 ‘라잇 라운드’(Right Round)를 들려준 뒤 “과거에는 정부가 표절을 심사했는데 현재는 없다”며 문화부 측에 표절 심의와 관련한 근본 대책 수립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가요계 표절 논란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저작권위원회와 같은 관련 기관의 내부 전문인력을 이용해 심사하고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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