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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매 피살사건, 용의자 누군지 밝혀져?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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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동 자매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 서부경찰서가 2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에 나섰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지문 10여 개를 채취해 신원을 파악한 결과 20대 초반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강도 등 강력범죄를 수차례 저질렀으며 피해 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또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데다 피해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주민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아는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자매의 통화내역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범인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5시 30분쯤 대전 서구 도마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직장인 오모(25) 씨와 대학생인 동생 오모(20) 씨 등 자매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하고 무서운 뉴스가 매일 같이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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