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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데뷔골, 이제는 볼튼의 주전 멤버다?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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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원더러스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교체출전해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현지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평점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청용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세인트 앤드류스 구장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버밍엄 시티전서 후반 9분 교체투입돼 후반 41분 아크 정면서 매튜 테일러의 프리킥이 우측 골포스트 맞고 나온 볼을 받아 두번의 볼 트래핑으로 수비수 2명을 제친뒤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칼링컵 32강 웨스트햄전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인데요.

이에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아시아 에이스인 이청용이 버밍엄 시티전서 팀의 2연속 원정 승리를 이뤄냈다. FC 서울의 미드필드 출신인 이청용은 칼링컵 웨스트햄전서도 승리를 이끈바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청용은 팀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치기도 했으나 2번째 골을 터트려 볼튼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국의 신인은 위대한 침착함으로 승리를 일궈냈다"며 이청용에 팀 내 최고평점인 7점을 줬습니다.

이청용이 볼튼의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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