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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8번째 사망자 발생, 가을철 대유행 현실로?

시사

by 편집국장 2009. 9. 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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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빈도가 점점 더 잦아지는 것 같네요. 신종플루 감염자 누계는 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3명이 동시에 사망한 뒤 다시 8번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을철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8번째 사망자인 60대 여성은 지난달 27일 발열과 오한 등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으로 입원했습니다. 다음 날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받아 일주일만에 신종플루 증세는 나아졌지만 15일인 어제 결국 사망했습니다. 

신종플루 공포가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 민족의 대이동 추석이 신종 플루 확산의 고비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귀성을 포기하는 수요가 나오는 등 추석 풍경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관계당국은 지나친 공포감 확산을 오히려 우려하는 한편 개인 위생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명쾌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는 관계당국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우리 스스로가 조심해야겠습니다. 항상 손발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합시다. 비타민C 섭취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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