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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표절 논란, 미국언론도 가세?

연예

by 편집국장 2009. 9.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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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의 솔로 활동곡 표절 논란이 미국 언론에 보도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중문화 사이트 폴스타닷컴(pollstar.com)은 “한국 유명 그룹 빅뱅의 리더가 서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면서 이번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가 미국 힙합 가수인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또 수록곡 ‘버터플라이’ 역시 락밴드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She‘s Electric)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9일 오후 현재 폴스타닷컴은 이 기사를 홈페이지 첫화면에 주요최신 뉴스로 내걸었습니다.  

 국가적인 망신입니다. 표절 논란이 바다 건너 미국에까지 전해지는 동안 지드래곤 본인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 조차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2PM의 재범은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라도 했습니다만, 지드래곤은 시인은 커녕 아예 무시하고 있습니다. 대중이 제기한 의혹을 무시하는 것은 결국 대중을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대중가수가 대중을 무시하고서 사랑받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지드래곤의 팬들은 표절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지만, 필자가 비교해서 들어보니 표절이라기보다는 리메이크였습니다. (또 극성팬들의 테러를 당하겠군요)

[Entertainment/Feeling Music] - 반성은 커녕 핑계만 대는 지드래곤(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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