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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 요힘빈이 건강식품으로 둔갑?

시사

by 편집국장 2009. 8.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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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산 건강식품에 요힘빈, 크레아틴 등의 유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사이트 등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발열, 현기증 등을 호소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 요힘빈과 크레아틴 등의 유해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요힘빈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물질로 의약품에만 사용돼야 하며 건강기능식품에는 사용돼서는 안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식양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요힘빈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로 과량 섭취시 발열, 발작 또는 어지러움증, 중추신경장애를 발생할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의 성분 검사를 받지만, 인터넷으로 개인이나 대행업자가 해외 판매처에서 구매할 경우는 일일이 성분 검사를 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구매 대행업자 조차도 이같은 유해 식품이 포함됐는지 몰랐다고 하니 구매자들이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해 건강기능 식품을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대행 업체 간부 30살 하 모씨등 5명을 입건하고, 미국에 있는 업체 대표 김 씨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사인 한국일보 등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이자 티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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