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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 확진, 대체 어느 업소녀?

시사

by 편집국장 2020. 4.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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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대 규모의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7인 확인되어 여러모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9시간 동안 일한 날, 손님과 직원을 합쳐 500 여명이 해당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담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언론의 취재 결과 이 업소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28일) 오전 5시까지 9시간동안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특히 당일에도 이 업소는 성업중이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해당 업소가 동선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증상 발현 하루 전 동선부터 공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일부터 증상 발현 이틀 전으로 지침이 수정됐지만 해당 확진자는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전 지침이 적용됐습니다.

 

이번 일로 특히 더 비상이 걸린 사람은 문제의 강남 유흥업소에 출입한 유부남들일텐데요. 확진자가 다녀간 문제의 강남 유흥업소의 상호명을 여기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 곳은 여성 종업원만 100여명 일하는 대형 유흥업소입니다. 유명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해당 유흥업소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알아서 자가격리에 들어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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