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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출소, 여중생을 차 안으로 유인해 성폭행까지

시사

by 편집국장 2015. 7. 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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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출소 소식에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

고영욱이 7월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된 고영욱은 2년 6월의 형량을 채우고 7월 10일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고영욱은 취재진 앞에서 90도로 인사를 한 뒤 "모범이 돼야 하는 연예인으로서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2년반 동안 힘들기는 했지만 이곳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살것들을 알 수 있었다. 이제부터 내가 감내하고 살아가야 할 것들을 감내하고 살아가겠다. 신중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짧게 심경을 고백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고영욱은 2012년 12월 서울 홍은동 한 거리에서 여중생 A양을 자신의 차 안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2012년 5월에는 미성년자 3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가 알려졌습니다. 고영욱은 총 4건의 관련 사건으로 구속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징역5년을 선고했으며 신상정보 공개 고지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9월 27일 열린 2심에서 재판부는 일부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징역 2년6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후 고영욱 측은 2013년 10월 2일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같은 해 상고심 선고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안양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해왔으며, 남부교도소로 이감돼 형량을 채웠습니다. 출소 이후에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됩니다.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부착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안게 된 고영욱은 향후 활동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최소 신상 정보 공개가 시행되는 5년간은 활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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