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경규 앵그리꼬꼬 출시, 대체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시사

by 편집국장 2012. 6. 11. 14:33

본문



이경규 앵그리꼬꼬 출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인 이경규가 꼬꼬면의 빨간 국물 버전인 ‘앵그리 꼬꼬’를 오는 8월에 출시합니다.


지난해 하얀국물 라면인 ‘꼬꼬면’을 출시해 ‘하얀국물’라면 돌풍을 일으켰던 이경규가 꼬꼬면 출시 1주년을 맞아 식품업체 팔도와 함께 빨간 국물 꼬꼬면인 ‘앵그리 꼬꼬’를 내 놓는 것인데요.


이경규는 꼬꼬면을 출시할 때부터 빨간 국물 꼬꼬면도 함께 개발을 시작했으며, 흰 국물 시장의 경우 유행패션처럼 한 때를 휩쓸고 지나갈 수 있지만 장기적인 인기를 끌기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빨간 국물 버전의 꼬꼬면을 통해 라면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인데요.


이경규는 ‘앵그리 꼬꼬’에 대해 방송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화를 자주 내곤 하는 캐릭터와 성을 딴 별명 ‘앵그 리(angry)’와 꼬꼬면 출시 이후 많아진 흰 국물 라면상품에 대한 분노의 의미에서 이 같이 이름을 지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맛에 대해서는 매운 맛이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다며 꼬꼬면의 단백함과 빨간 국물의 시원함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라면인 ‘꼬꼬면’을 출시해 수 억 개를 판매하는 등 라면시장에 새로운 트렌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이경규의 자산 5억 원을 바탕으로 ‘꼬꼬면 장학재단’를 만들어 장학금과 학술활동, 사회공익 사업 지원에 나선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얀국물 라면들 중  나가사키 짬뽕을 가장 좋아하지만 라면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 꼬꼬면을 높게 평가하며 또한 이경규의 나이를 잊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