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맨발투혼, 구두를 벗고 노래한 사연…왜?

시사

by 편집국장 2012. 4. 18. 21:21

효린 맨발투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공연 중 맨발 투혼을 벌이게 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7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효린은 과거 한 행사장에서 겪었던 아찔한 실수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씨스타가 '쏘 쿨' 이란 노래로 활동하던 시절 행사를 간 적이 있었다"며 "갑자기 몸이 휘청거렸고, 알고보니 구두굽이 반토막 나 있었다. 결국 구두를 벗고 노래를 마무리했다"며 맨발 투혼을 벌이게 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효린은 "멤버들 가운데 내가 제일 키가 작다"며 "구두를 벗은 뒤 멤버들과 키 차이가 날 것을 우려해 계속 깡총깡총 뛰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배우 이진욱, 김지석, 가수 장나라, 씨앤블루 정용화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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