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90초효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대중들에게 자신의 가창력을 각인시키는데 90초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효린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그룹 부활의 '희야'를 파워풀한 록 버전으로 편곡해 열창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파워풀한 효린의 가창력에 부활의 김태원은 "한국의 비욘세"라며 극찬했습니다. 효린의 '희야'는 판정단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방송 후 20일 오전까지 무려 50만 건이 육박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90초'는 인간의 관계를 결짓는 시간을 의미하며, 효린이 '희야'를 통해 가창력을 넘어서서 보여준 비 언어적인 ABC 즉, 태도(Attitude)와 보디랭귀지(Body language), 통일(Congruence) 등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효린에 대해 많은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90초 효과'도 재미있게 보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후의명곡2를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효린의 무대는 늘 기대 이상인 것 같습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