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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뉴스출연 화제, 대체 무슨 말을 했나 했더니...

연예

by 편집국장 2012. 2. 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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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뉴스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나영이 뉴스에 출연, 현 영화계의 판도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나영은 2월 20일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서 "4,50대 남자 배우들이 대부분 주연을 맡는다. 여배우들이 설 공간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 "현장에서는 잘 못 느낀다"며 "물론 어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느끼기도 하는데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나영은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사회의 경향들을 반영하는 영화들이 성공하고 있다"며 "한국 영화산업도 그만큼 다양해졌고 관객들의 취향도 마찬가지다. 그 때문인지 여배우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 영화들이 재작년부터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 희망적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울링'만 해도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여배우가 장치적인 느낌이 아니라 사건의 중심에서 이끌어나가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지난해부터 여배우의 범위가 어느정도 확장된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한정됐다면 지금은 오히려 액션 등 많은 것들을 표현하려 노력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나영의 말대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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