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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굿리지 외상성치매, 만성 외상성 뇌병변 장애…대체 왜?

스포츠

by 편집국장 2012. 2.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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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굿리지 외상성치매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를 통틀어 14년동안 84번의 경기를 한 베테랑 파이터 게리 굿리지(46.캐나다)가 외상성 치매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치매 증상에 시달린 굿리지는 지난 14일 캐나다의 뇌 전문의를 찾은 결과, 머리에 지속적인 충격을 받는 선수들에게 나타나는 '만성 외상성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펀치드렁크'로 불리는 외상성 뇌병변은 거듭된 충격으로 뇌손상이 축적되면서 발병, 인지장애와 우울증 등의 증세를 일으킵니다.

베테랑 파이터 굿리지는 무리한 일정과 무수한 KO패를 당하며 뇌에 충격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굿리지는 은퇴 직전 3년 동안 종합격투기와 입식격투기를 통틀어 12경기를 뛰었으며 모두 패했습니다. 이는 격투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가혹한 일정입니다.

이에 대해 굿리지는 'MMA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내가 안고 가야 할 부분"이라며 "후회는 없다. 나는 내 인생을 사랑했으면 다시 선택해도 이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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