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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사망, 뇌출혈설부터 자살설까지…돌연사의 진실은?

스포츠

by 편집국장 2012. 2.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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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사망에 자살설까지 나오면서 K-1팬들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K-1의 전설’ 마이크 베르나르도(Mike Bernado 42.남아공)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5일(한국시간) 리버킥 등 외신에 따르면 베르나르도가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베르나르도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뇌출혈이 사망 원인이라는 설과 함께 베르나르도가 최근 SNS와 지인을 통해 통해 자살을 암시했다는 점을 비춰 자살 가능성에도 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베르나르도는196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출생하여 1995년 K-1에 데뷔, K-1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2000년 후쿠오카에서 열린 K-1 WGP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06년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공식적으로 은퇴를 한 후 소식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사망소식을 알려 전세계 팬들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베르나르도는 생전 앤디 훅, 피터 아츠, 제롬 르 밴너 등의 쟁쟁한 파이터들과 함께 K-1의 황금기를 빛낸 스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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