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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컴퍼니 해체 발표, 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연예

by 편집국장 2011. 10. 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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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컴퍼니 해체 소식에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누구일까요? 


소울 컴퍼니(Soul Company)는 대한민국의 힙합 레이블입니다. 2004년 6월 10일 The Bangerz (더 뱅어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설립되었으며, 수많은 공연과 앨범 발매 및 기타 활동으로 한국 언더그라운드의 대표 레이블로 자리잡았습니다. CEO는 Kebee이다. 로고로는 새 모양의 "샘"을 씁니다.

2010년 12월, Soul Company는 멤버 거의 전원이 참여한 디지털 싱글 Still a Team을 발표하였고, 연말 공연 "Still a Team"에 관해 '현존하는 소울컴퍼니 아티스트들이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소울컴퍼니쇼'라는 타이틀을 내걸어 이 의미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Soul Company 측은 이것은 '새로운 아티스트의 유입과 기존 아티스트의 독자적 활동'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팬들은 Still a Team 싱글에 참여한 Minos가 새 멤버가 아니겠냐는 추측을 내놓았었습니다. 실제 공연에서는 새 멤버 영입 소식은 없었던 반면, 한동안 주축 멤버로 활동해온 The Quiett이 Soul Company를 탈퇴한다고 발표하여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이후 2011년 3월 마이노스가 새로운 멤버로 들어오며 이루펀트의 재결합을 알렸습니다.

곧이어 Loptimist까지 빠지면서 소울컴패니(Soul Company)의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대두하였으나, Soul Company는 이런 위기를 타개하고자 활동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오랜만의 단체 앨범이었던 The Amazing Mixtape을 시작으로 이루펀트, Loquence, Crucial Star 등이 여러 작업물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9월 17일에는 화나와 DJ Wegun이 Soul Company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면서 다시 팬들은 술렁거렸습니다. 그에 앞서, 9월 30일 8시 Soul Company에서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결국 공개된 중대발표의 내용은 11월 27일 마지막 공연을 기점으로 소울컴퍼니가 해체한다는 사실이어서 팬들의 큰 아쉬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체의 이유에 대해서 Kebee는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많이 다르고 저마다 갈 길이 달라, 개개인의 역량을 담아내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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