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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타진요2, 타블로 컴백으로 논란 재점화…진실은?

연예

by 편집국장 2011. 9.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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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컴백으로 그동안 잠시 잊혀졌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2(타진요2)'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타블로도 타진요도 서로 감정의 앙금과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인지라 양측 모두 껄끄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타진요는 지난 1월 검찰의 정식기소로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아직 가야할 길이 먼상황입니다. 

검찰은 "지난 1월 인터넷 카페를 통해 타블로(30·본명 이선웅)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타진요 회원 A씨등 1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타블로 타진요의 관련 재판은 지난 7월 4차 공판까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진행예정이었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법원에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 요청한 입학허가서와 졸업증명서 등 학력 검증에 필요한 원본서류가 도착하기까지 6개월 정도 걸릴것으로 보인다'며 서류미비 등을 이유로 공판을 5개월여 뒤인 12월 16일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타진요측은 타블로가 이미 관련 자료를 제출했지만 재판부가 직접 확보해줄 것을 요청하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서류확보를 진행해왔습니다. 명예훼손인지 '학력위조'인지는 따라서 법정을 통해 판가름 날 예정입니다. 

타블로는 그동안의 맘고생이 심했음을 방송을 통해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타블로는 MBC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여기 와서 몇 명 만나도 그 인터뷰를 다 받고 그래도 결국 믿기 싫은 사람들은, 계속 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사람들은 계속 할 거예요. 이건 못 믿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저를 안 믿는 거죠"라며 착찹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타진요 측은 아직까지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력을 유지하며 회원들이 공유하는 '진실'에 대한 증거보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블로 컴백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기 이전에도 매일 같이 10여개 이상의 글들이 등록되며 회원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타블로 컴백 소식을 접한 타진요 회원들은 "진실은 꼭 밝혀지고 말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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