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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성 짝 출연, 두산·롯데 제외한 모든 팀에서 선수생활?

연예

by 편집국장 2011. 9. 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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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성 짝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前) 프로야구 선수라는 타이틀로 SBS '짝'에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킨 최익성은 이날 건장한 체격과 말끔한 외모로 짝 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짝에 출연한 최익성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1994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최익성은 이후 한화이글스, LG트윈스, 해태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현대 유니콘스, SK와이번스 등 팀을 거쳤습니다. 

실제 해태와 KIA가 같은 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처음 삼성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후 6번이나 팀을 옮긴 셈입니다. 이는 역대 최다 트레이드 기록이라고 합니다.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모든 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흔치 않은 기록이죠.

1997년 최전성기로 22홈런(공동 7윌)과 33도루(5위)로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슬러거 능력과 빠른 발을 갖췄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9년 한화로 트레이드된 최익성은 2000년 선수협 사태로 인해 LG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여러 팀으로 이적된 최익성은 결국 2005년 SK로 옮긴 뒤 시즌 종료 후 SK에서 방출돼 현역은퇴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탤런트로 전업해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2011년 영화 '굿바이 보이' 등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익성은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히며 "어머니는 나를 계속 닦달해 봐야 내가 결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안다, 그런 믿음이 그때는 정말 편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불효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최익성은 첫인상 선택에서 짝 여자1호와 여자3호에게 동시 선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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