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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공식사과, 그녀의 사과가 가증스러운 이유

연예

by 편집국장 2011. 6. 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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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공식사과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기만 합니다.


가수 옥주현이 고(故) 유관순 열사를 코스프레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과거 할로윈 파티 사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옥주현의 소속사인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8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트위터 관련 사건 옥주현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해 할로윈 파티 당시 옥주현의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으로 인해 고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모든 기관 및 협회, 그리고 옥주현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 분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옥주현은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31일 옥주현이 자신의 트위터에 지인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한 입장인데요. 

당시 해당 사진 속 옥주현과 그의 지인들은 고 마이클 잭슨의 영정 사진 앞에 제사상을 차려놓은 채 다양한 분장을 하고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파티에 참석한 옥주현의 지인 중 한 명이 고 유관순 열사를 코스프레 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옥주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자격 논란에 휩싸이며 유관순 코스프레 논란도 다시 한번 재점화 됐습니다.

위와같은 소속사의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작년 10월달의 일을 나가수에 출연한 지금에와서야 사과하는 것이 진정성 있게 보일리가 없겠죠. 또한 과거에 여론의 비난에 대한 옥주현의 대응방식을 볼 때 이번 사과가 진정성 있게 느껴지기는 커녕 가증스럽기까지 한 것이 사실입니다.

옥주현씨, 우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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