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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정PD 종편행, 유명 PD들 대거 종편행…누구 누구?

연예

by 편집국장 2011. 6. 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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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정PD 종편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조연출을 맡았던 신효정 PD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종편행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9일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주 신 PD가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옮기는 매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종합편성채널을 택한 것일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1박2일 출신 주요 PD는 물론 조연출 중에서 평판이 좋은 신 PD까지 사표를 내자 회사내에선 적잖은 충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효정 PD는 케이블 최대 PP(Program Provider)인 CJ E&M과 다른 종편 채널 사이에서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초기 '1박2일'을 기획했던 김시규 PD가 있는 CJ E&M행이 유력하지 않겠냐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김석현 PD 등 10년 차가 넘는 PD들뿐 아니라 5년 차를 갓 넘은 PD의 이적 움직임까지 가시화 되면서 KBS 예능국은 당황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신효정 PD는 2005년 KBS에 입사한 6년 차 PD입니다.

'1박2일'을 총괄했던 이명한 PD와 '해피선데이' 책임프로듀서 이동희 PD 역시 CJ E&M로 이적했습니다. 또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신원호 PD 역시 종편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뿐만 아니라 MBC 역시 종편행을 택한 PD들이 많은데요. '위대한 탄생'의 연출을 맡았던 임정아 PD,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성치경 PD, MBC '황금어장'과 '무한도전'을 기획했던 여운혁 PD도 종편채널 jTBC로 이적했습니다. 이어 권익준 예능 부국장 역시 퇴사, CJ E&M 중국지사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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