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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눈물이 '나는가수다' 제작진 탓인 이유

연예

by 편집국장 2011. 5.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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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눈물이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랭크 됐습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한 가수 옥주현이 라디오 진행 도중 악성댓글로 인해 눈물을 흘려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26일 KBS 라디오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 콩 게시판에는 일부 네티즌들이 '나는 가수다' 관련해 옥주현을 비방하는 글을 여러 개 반복해서 올렸습니다. 콩 게시판은 라디오 청취자들의 실시간 반응이 올라오는 곳으로 라디오 DJ가 진행 도중 글을 확인하게 된다고 합니다. 

옥주현은 방송 내내 비방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자 결국 방송 도중 울음을 터뜨리며 말을 잇지 못하고 방송 도중 뛰쳐나갔습니다. 이후 제작진이 옥주현 대신 등장해 노래 소개를 마무리 했고, 노래가 끝난 후 옥주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라디오를 끝마쳤습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나는 가수다' 제작진에 있다고 봅니다. 온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가수'에서 경연의 참가하는 가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며 따라서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옥주현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는 것은 다 알지만 아이돌 걸그룹으로 데뷔해 비교적 쉽게 스타가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옥주현이 합류한다고 했을 때 시청자들은 옥주현의 히트곡은 '피로는 없는거야 안티에이징'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특별히 히트곡이 없는 가수이며 싱어송 라이터이자 악기 연주자인 기존의 뮤지션들과는 성격이 다소 다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합류한 옥주현이 놀라운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감동시킬지는 모를 일이나 경연을 하기도 전에 이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나가수' 제작진의 실책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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