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캐스팅, 수지 주연발탁은 무리수?

드림하이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드라마 '드림하이'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기 때문입니다.

‘드림하이’ 제작진 측은 11월2일 "내년 1월부터 방송될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여주인공으로 배수지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드림하이’에는 김수현을 시작으로 2PM의 택연, 우영 등이 캐스팅됐으며 수지의 합류로 아이돌들이 모이게 됐습니다.

옥택연은 사고뭉치의 반항아 역을 맡았고 반항아 임에도 불구하고 진국의 재능을 알아본 기린예술고등학교 이사장에 의해 예고에 입학한 뒤 스타를 꿈꾸게 되는 인물로 나옵니다.

우영은 해외파 춤꾼으로 등장하는데요. 케빈역에 캐스팅 된 우영은 기린예고에 수석 입학해 교내 최고의 춤꾼으로 인정받으며 스타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연기합니다.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수지는 제 2의 조수미를 꿈꾸는 인물로 겉으로는 당당하고 도도하지만 집안이 몰락해 할 수 없이 기린예고에 진학한 아픈 사정을 가진 인물로 나옵니다. 현재 수지는 가수 활동 시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간을 연기 공부에 투자하며 자신의 첫 주연작에 대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가 공동제작해 화제를 모은 '드림하이'는 예술사관학교인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전시키고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담을 드라마입니다.

JYP와의 공동 제작이라니 가능했겠지만 연기 경험이 전무한 수지를 주연으로 발탁한 것은 다소 무리수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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