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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촬영거부, 대물에 불거지는 음모론들

연예

by 편집국장 2010. 10.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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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촬영거부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인기몰이 중인 SBS드라마 '대물'의 고현정이 촬영거부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현정을 비롯한 일부 주연 배우들은 1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세트장에서 예정됐던 5~6회 촬영을 거부했습니다. 배우들은 대기실에서 사령탑인 오종록 PD의 교체 문제를 놓고 책임자들의 납득할만한 설명을 요구하며 3시간 동안 촬영장 복귀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고현정 등은 촬영장에서 오종록 PD를 통해 김철규 PD를 소개받았지만 고현정은 새 사령탑인 김철규 PD가 교체 투입이 아닌 추가 투입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주연 배우들의 집단 촬영거부로 자칫 팡송이 펑크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SBS와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들이 긴급 진화에 나서 촬영 중단 약 3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촬영이 재개됐다고 합니다.

첫 회부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대물'은 작가, PD의 전격 교체 등 여러가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사건들에 대해 각종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물의 시청자는 아니지만, 갑자기 작가와 PD가 교체되는 사건들은 배우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이해하기 어려우며 드라마의 내용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 저작권에 대한 내용 본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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