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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MBC 사장 유임, 그러나 문제가 많다?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2.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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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제출한 엄기영 MBC 사장의 유임이 결정했으나, 김세영 부사장 등 임원 4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엄기영 사장은 지난 12월 7일 김세영 부사장과 이재갑 TV 제작본부장, 송재종 보도본부장, 박성희 경영본부장 등 8인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엄기영 사장을 재신임키로 결정했으나 부사장과 제작본부장, 보도본부장, 경영본부장의 사표는 최종 수리했습니다.
 
방문진의 이같은 결정에 MBC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보에 따르면 이근행 노조위원장은 "한명의 사표수리도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고 경영진 진퇴 문제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나쁜 선례이다"며 "김우룡 이사장은 더 이상 이사장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김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엄기영 사장의 유임이 결정된 것은 불행중 다행이나, 방문진의 권한 남용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일부 포함 된 정보의 출처는 티워(제휴 언론사들 포함)로서 저작권은 픽플커뮤니케이션즈에 있고, 픽플커뮤니케이션즈의 일원인 필자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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