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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5년전 스폰서 제의받은 사연 충격 고백

연예

by 편집국장 2009. 11.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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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가은이 무명 시절 검은 유혹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가은은 "방송에서 처음 밝힌다"며 "5년전 낯선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와 호텔 로비에서 미팅을 가진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곳에서 정가은은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네요. 부산 출신인 정가은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상경했으나 힘겨운 서울 생활에 지쳐 잠시나마 흔들렸다는 진솔한 고백을 이어갔습니다.

정가은은 "큰소리 치며 거절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잘했어'가 아닌 '잘한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검은 유혹을 뿌리친 이유에 대해 그녀는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거 같았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2003년 친구와 함께 월세 60만원인 서초동 지하방에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으나 최근 7년간 모은 돈으로 전셋집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싱글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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