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성폭행사건,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주한미군 성폭행사건에 미국이 신속하게 유감 표명을 하며 대응에 나섰다고 우리나라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사건이 알려진 지 채 하루가 지나기 전에 한반도 라인을 책임지는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입장 표명을 한 점은 눈길을 끈다고 보도 했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2시께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에 게 전화를 걸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미 행정부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빌 번즈 국무부 부장관도 이날 오후 5시30분께 이어 한 대사에 전화를 통해 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에드워드 카돈 주한미군 2사단장이 성명을 통해 유..
시사
2017. 12. 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