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노예, 실체를 밝혀보니 충격적?
47세 남성이 방앗간에서 ‘현대판 노예’ 생활을 해온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9월 15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의 ‘매맞는 방앗간 노예’ 편에서는 지방의 대형 정미소에서 50대 남자가 심한 노동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비인간적인 멸시까지 받고 있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남자는 심히 주눅이 든 얼굴이었습니다. 160cm의 키에 왜소한 체격,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아가 거의 다 빠져있어 흉측하고 발음도 알아듣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이 남자는 수년째 무임금으로 일하고 있으며 외부 사람들과 말을 나누는 것도 두려워했습니다. 게다가 개, 돼지우리 바로 옆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불도 들어오지 않는데다 장판조차 깔려있지 않아 차마 사람이 생활하는 곳이라..
연예
2015. 6. 20.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