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서울시, 6.10 범국민대회 금지 통보?
경찰이 6.10 범국민대회를 막기로 해 행사 주최측과 마찰이 예상됩니다. 민주당 등 정계와 시민사회, 학계, 종교계 등이 10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 예정인 6.10 대회가 불법 집회로 바뀔 우려가 있어 행사 개최를 차단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범국민대회에서 ▲국정쇄신 ▲검경(檢警) 강압 통치 중단 및 각종 악법 철회 ▲부자 편향 정책 중단 ▲남북 평화 관계 회복 등 4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 및 민주회복 문화제' 등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6.10 범국민대회 추최 측에 집회를 금지한다고 통보했습니다. 10일 서울광장에 다른 행사가 예정돼 있고 집회가 불법 폭력 시위로 변질할 우려가 있어서 집회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
시사
2009. 6. 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