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수 얼굴에 출혈, 알고보니 왕멍의 팀킬?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순린린이 얼굴에 피를 흘린 것은 같은 팀 왕멍이 실수로 스케이트로 얼굴을 가격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중국은 5일(한국시간) 퍼시픽 콜리세움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2위로 골인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한국의 실격으로 인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주심을 보고 있던 제임스 휴이시 심판은 한국의 김민정이 순린린의 진로방해와 얼굴을 가격했다는 것을 이유로 실격을 선언했고, 한국 코치진이 항의했으나 끝내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판정이 결정된 직후 현지의 중계 카메라는 순린린의 얼굴에 출혈이 발생한 것을 비춰 마치 김민정이 얼굴을 가격해서 순린린의 얼굴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러나 순린린의 출..
시사
2010. 2. 2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