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계자는 유시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갈 정치적 후계자는 누구일까. 노 전대통령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 분위기로 보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해답일 것이라는 말들이 많다. 다소 성급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 이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섣부른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 전 장관 상주 자리 지켜 봉하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손을 잡고 싶어하는 인기 정치인은 단연 유 전 장관이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봉하마을을 찾아 장례식 내내 상주 역할을 맡고 있다. 유 전 장관은 24일 하루 종일 노 전 대통령 영정이 모셔진 영안실을 지켰다. 노 전 대통령의 영전에 담배 한개비를 올리며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가장 비슷한 ..
시사
2009. 5. 2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