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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퇴출서명, 폭행에 음주뺑소니까지…결국 퇴출?

연예

by 편집국장 2009. 10. 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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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지난 주 목요일 새벽 3시 10분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 씨는 빌린 외제차를 몰던 중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6시간 만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강인 씨는 사고 다음날인 16일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요. 휴대전화를 꺼 놓은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잠적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18일 새벽 경찰에 출두해 추가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강인 씨는 경찰 출두에 앞서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강인 씨가 사건 직후 경찰 진술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대학생으로 밝히고 이름 또한 본명인 김영운으로 소개하는 등 가수라는 사실을 숨긴 것도 네티즌들의 반응을 더욱 냉담하게 했습니다.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강인 씨의 연예계 퇴출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강인 씨 측은 자숙하는 의미로 연말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연한 범죄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강인, 이게 자숙으로 끝날 일인지 의문이 듭니다. 뿐만아니라 아이돌 팬클럽의 무분별한 스타 감싸기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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