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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자책골이 더욱 아쉬운 이유는?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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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에 복귀한 차두리(29, SC프라이부르크)가 자책골을 기록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차두리는 17일 밤(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슈타디온에서 열린 2009-2010 분데스리가 9라운드 FC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90분간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0-1로 뒤진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차두리가 골키퍼에게 백패스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이 되고 말았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슈테판 라이징어가 만회골을 뽑았지만 뮌헨에 1-2로 분패해 차우리의 자책골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차두리는 10월14일 대한민국 대 세네갈과의 평가전에 오른쪽 수비수로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이후 소속팀에 복귀 후 치른 첫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날 패배로 차두리가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3승1무5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무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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