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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결혼, 그의 아내인 비올리스트 김유영은 누구?

시사

by 편집국장 2009. 10.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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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38) ㈜효성 전략본부 전무가 18일 서울 근교에서 유명 비올리스트 김유영(29)씨와 결혼해 화제입니다.

효성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 지난해 갤러리 행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고 하는데요.

경복고와 연세대를 거쳐 미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조 전무는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와 일본의 최대 전화 회사인 NTT 도코모 등에서 근무하다 효성에 입사했습니다. 현재 전략본부 전무로 그룹 전략과 기획 부문 등을 맡고 있구요. 2007년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차세대 리더, 2005년 한ㆍ중ㆍ일 정부선정 차세대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고 합니다.

김유영씨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비올라)으로 입학, 줄리어드 음대 및 예일대 음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26세에 뉴욕대 조교수로 임용된 음악가입니다. 연주자로서는 최고 영예인 미국의 카네기홀 선정 차세대 음악인으로 두 번(2004년, 2006년)이나 선정됐고, 미국 파이브타운 콩쿨 등에서 입상한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비올리스트입니다.

한편 조전무의 장인이 될 김여송씨는 현재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의 대표이사와 도자기 전문 기업인 행남자기의 감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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